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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은 드라마 풍년인가 봅니다. 선재 업고 튀어에 이어 새롭게 눈에 들어오는 뉴 드라마네요.
이 드라마는 장기용의 제대후 첫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소재도 일반 로멘스가 아니라 초능력자 이야기가 접목된 특이소재의 드라마입니다.
방송 정보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[인물 관계도]
등장인물소개 |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| 프로그램 | JTBC
[주인공 소개]
남주 : 복귀주 장기용 30대
그가 받은 축복이자 저주는 ‘과거로의 회귀’
단,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합니다.
하지만 과거로 갈 수는 있어도 그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.
아무것도 만질 수도 닿을 수도 없고 말을 할 수도 없는 능력이었지요.
그렇게 수없이 과거로 돌아가던 어느 날 그날은 그렇게 돌아와 보니 아내와 딸이 처참히 사고를 당해서 아내를 사고로 잃고 딸만 데리고 그날로 벗어나지 못하고 우울증에 걸려 알코올중독으로 살아갑니다.
여주 : 도다해 천우희천우희 30세, 여
봄에 태어난 그녀. 도다리가 제철이라며 도다리로 이름 짓겠다는 부친을
동사무소 직원이 가까스로 뜯어말려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라고 ‘다해’로 이름을 바꾸어 다해가 됩니다.
모친은 다해가 아주 어릴 때 다른 남자와 새 삶을 찾아 떠났고 아버지는 어느 겨울밤에 술에 떡이 돼 길에서 잠들었다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.
그렇게 살아가던 어느 날 다니던 학교에 불이 나게 되고 친구와 선생님을 잃게 되고 혼자 살아남은 죄책감으로 늘 괴로웠고 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갑니다.
그 외 등장인물
[줄거리]
우울증, 불면증, 비만, 스마트폰 중독, 어느 집에나 한두 명씩은 앓고 있을 흔한 현대인의 질병이지만 주인공의 집은 이 흔한 질병 탓에 그만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가족입니다.
행복한 과거로 타임슬립했던 아빠는 우울증에 걸려 행복도 능력도 잃어버렸고,
예지몽을 꾸던 할머니는 불면증에 걸려 통 잠을 못 주무시고,
하늘을 훨훨 날던 고모는 비만으로 몸이 무거워져 땅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.
그리고, 능력 때문에 엄마를 잃은 딸은 가족의 빈자리를 스마트폰이 채우고 있습니다.
가세가 기울어가는 초능력가족 앞에 어느 날 운명처럼 나타난 여자 도다해(천우희)
그녀와 가족이 되면서 잃어버린 건강과 능력이 돌아오기 시작하는 것만 같습니다.
우리의 주인공 귀주는 능력을 잃어버리고 행복도 잃어버려 그 순간으로 돌아가는 능력을 잃어버리는데
타인의 불행만 보고 있던 그가 다시 행복의 순간을 되찾아 돌아가는 능력을 찾을 수 있을까요?
자신은 과거로 돌아가도 아무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살고 있던 그에게 그 여자가 말합니다.
“당신이 날 구했어요.”
귀주는 정말 불에 대한 트라우마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녀의 손을 잡게 됩니다.
앞으로 그의 능력을 되돌리고 복 씨 집안을 구원할 그녀와의 로맨스가 이루어 질지.. 이야기의 전개가 궁금해집니다
[1~2화 요약]